부산 남구불교연, 제7회 군·경 포교와 이웃 위한 일일찻집

12월8일, 부산 용호복지관서

2019-12-13     부산지사=박동범 지사장

부산 남구불교연합회(회장 지원 스님)는 12월8일 부산 용호종합사회복지관 2층 강당에서 ‘제7회 군·경 포교와 이웃을 위한 자비나눔 일일찻집’을 개최했다. 이날 일일찻집 행사를 알리는 개막식에는 남구불교연합회장 지원, 사상구불교연합회장 성문, 동명불원 주지 승찬 스님을 비롯해 연합회 회장단 스님 등 사부대중 300여 명이 동참했다.

남구불교연합회장 지원 스님은 “찬바람이 부는 한겨울에도 어려운 이웃을 한 번 더 돌아보는 소중한 법석”이라며 “어려운 때일수록 서로 조금씩만 더 정성을 모은다면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남구불교연합회는 해마다 송년을 맞아 자비의 일일찻집을 개최해왔다. 수익금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부산 해군작전사령부 해운사, 남부경찰서, 남구청 등을 통해 이웃 나눔과 군·경 포교를 실천한다.

부산지사=박동범 지사장 busan@beopbo.com

 

[1517호 / 2019년 12월 1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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