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원오사, 이대호 선수와 함께하는 동지 장학금 전달식

12월22일, 2380만원 장학금 보시

2019-12-27     부산지사=박동범 지사장

부산 원오사(주지 정관 스님)는 12월22일 경내 대웅전에서 ‘명정장학재단 2019 동지 장학금 나눔 행사’를 봉행했다. 이날 원오사는 동부산대 불교동아리 우수활동자 5명에게 각 30만원, 대학생 8명에게 각 100만원, 고등부 11명에게 각 50만원, 중등부 8명에게 각 30만원, 만학부 2명에게 각 20만원, 명정지역아동센터에 6개월 지원금 600만원을 전달하는 등 총 2,38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원오사는 매년 부처님오신날과 동지를 맞아 명정장학재단 장학금 전달식을 봉행해왔다. 특히 12년째 장학금 나눔이 된 이날 법석에는 이대호 롯데자이언츠 선수가 아내 신혜정 씨와 함께 참석해 장학생들을 격려하고 포토 타임을 갖는 등 나눔의 시간을 보내 훈훈함을 더했다. 이 선수는 해마다 원오사 동지 법회에 참석, 자비 나눔의 가치를 공명해왔다.

 

부산지사=박동범 지사장 busan@beopbo.com

[1519 / 2020년 1월 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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