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불련 58년차 중앙회장에 윤정은 동덕여대 지회장

12월22일, 대의원 총회서 추대 “지방 지회들 의견 적극 수렴”

2019-12-27     임은호 기자
윤정은 대불련 신임 중앙회장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이하 대불련) 제58차 중앙회장에 윤정은(주견, 동덕여대 아동학과 2) 동덕여대불교학생회 지회장이 추대됐다.

대불련은 12월22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제58년차 대불련 중앙회장 선거를 열고 윤정은 동덕여대 불교학생회지회장을 신임 중앙회장으로 추대했다. 임기는 2020년 1월1일~12월31일이다.

2018년 서울지부 동덕여대 불교학생회에 입회한 윤정은 신임 중앙회장은 2019년 동덕여대 불교학생회 지회장, 57년차 중앙집행위원, 58년차 서울지부장 등을 역임했다.

‘미래를 준비하고 지향하는 청년 불자들의 따뜻한 공동체’을 모토로 내세운 윤 신임 중앙회장은 “청년불자가 자체가 돼 모두가 어우러지는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방 지회를 방문해 맞춤형 지원 등을 위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래 불교를 이끌어나갈 대불련을 만들기 위해 매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은호 기자 eunholic@beopbo.com

 

[2019호 / 2020년 1월 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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