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전문 봉사단체 미소원, ‘행복명상’으로 새해 출발

1월4일, 부산 미소원 법당서 진행 아빠봉사단·청년회 등 30여명 동참 동국대 행복연구센터 500만원 보시

2020-01-10     부산지사=박동범 지사장

상담전문 봉사단체 미소원 회원들이 ‘행복 명상’을 체험하고 나눔의 실천으로 경자년 새해를 활기차게 출발했다.

미소원(이사장 장유정)은 1월4일 미소원 법당에서 ‘미소원 회원들을 위한 행복 명상’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장유정 미소원 이사장, 김소양 신도회장을 비롯해 봉사 및 후원 회원, 아빠봉사단, 청년회 등 회원 30여 명이 동참해 ‘행복명상’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새해를 맞아 수행과 나눔의 발원을 새겼다. 특히 미소원은 이 자리에서 행복명상 프로그램을 진행한 동국대 경주캠퍼스 행복연구센터에 후원금 500만 원을 보시하며 자비 나눔도 실천해 의미를 더했다.

장유정 미소원 이사장은 “새해를 맞아 회원들을 위해 행복명상이라는 큰 선물을 해주신 동국대 행복연구센터에 감사하다”며 “올 한해도 이웃을 위해 더 가까이 다가가고 손발을 필요로 하는 곳에서 더욱 열심히 나누는 미소원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발원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행복연구센터 측도 “불자의 신심을 견고히 다지고 항상 어려운 분들을 위해 앞장서시는 미소원 회원 여러분들이 매 순간 알아차림을 통해 지금 여기에서 행복을 마주할 수 있길 바란다”며 “주신 후원금은 어렵고 소외된 분들에게 소중히 회향할 것”이라고 취지를 전했다.

 

부산지사=박동범 지사장 busan@beopbo.com
 

 

[1520호 / 2020년 1월 1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