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운문사, 승가대 20명·대학원 5명 졸업

"불은에 보답하는 운문인 되길”

2020-01-13     대구지사=김영각 지사장

국내 최대 비구니 교육도량인 청도 운문사(회주 명성 스님)에서 운문사승가대학과 한물불전승가대학원 졸업식<사진>이 열렸다. 1월8일 운문사 대웅전에서 열린 56회 운문사승가대학과 8회 한문불전승가대학원 졸업식에는 운문사 회주 명성, 율주 일진, 주지 운산, 교육원불학연구소장 정운 스님과 박순곤 운문사 신도회장, 김일곤 청도부군수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승가대학 졸업생 20명과 한문불전승가대학원 졸업생 5명이 졸업장을 받았다.

학장 진광 스님은 “운문인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부처님의 은혜와 스승의 은혜, 그리고 시주의 은혜에 보답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계율을 스승으로 삼아 자신을 잘 단속하고 부지런히 정진하는 수행자가 되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대구지사=김영각 지사장

 

[1520호 / 2020년 1월 1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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