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모악로타리클럽, 지역 청년들에 장학금 전달

1월16일, 사)착한벗들 사무실서

2020-01-21     신용훈 호남주재기자

국제로타리3670지구 전주모악로타리클럽(회장 김학수)은 1월16일 사)착한벗들(대표 회일 스님) 사무실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우석대 간호학과 신입생인 북한이탈주민 김모 학생과 전북중학교에 재학 중인 다문화가정 송모 학생에게 각 50만원씩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지역사회 봉사활동 및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는 전주모악로타리클럽 로타리클럼 회원들은 이날 김학수 회장과 함께 사)착한벗들 사무실을 찾아 장학금을 직접 전달했다. 사)착한벗들 이사이기도 한 김학수 회장은 “어려운 환경에 처한 지역사회 구성원들에게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할 것”이라며 “이주민 지원사업을 열정적으로 펼치는 (사)착한벗들이 그 길에 동행이 되어주어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사)착한벗들을 총괄하는 권대택 센터장은 “도움이 절실한 분들에게 큰 보탬이 되었으리라 본다”며 “나아가 전주모악로타리클럽과 협력하여 주어진 사업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힘 쓰겠다”고 말했다.

신용훈 호남주재기자 boori13@beopbo.com

[1522 / 2020년 1월 29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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