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종 전북종무원, 완산경찰서에 코로나19 비상근무 위로

전북종무원장 진성 스님, 라면 100상자 전달

2020-02-27     신용훈 호남주재기자

태고종 전북종무원(원장 진성 스님)은 2월24일 전주 완산경찰서(서장 최원석 경무관)를 방문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경찰들에 컵라면 100상자(1600개)를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태고종 전북종무원장 진성 스님을 비롯해 최원석 전주경찰서장, 윤복길 마이산탑사 회장, 천순희 탑(TOP)밴드 봉사단장 등이 참석했다.

태고종 전북종무원장 진성 스님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주에도 발생해 시민들이 불안해하며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비상근무를 하고 있을 전·의경들의 노고에 불자들을 대신해 감사를 전하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줄 것”을 부탁했다.

최원석 서장도 “태고종 전북종무원장 진성 스님의 따뜻한 마음을 느끼는 시간이었다”며 “관내 전·의경들에게 스님의 큰 사랑이 담긴 라면을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신용훈 기자 boori13@beopbo.com

[1527 / 2020년 3월 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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