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육아종합지원센터, 가정용 육아 지원 프로그램 실시

매주 '재미재미 꾸러미 세트' 배포 요리·공방·미술·독서 4가지 주제로

2020-04-14     신용훈 호남주재기자

조계종 24교구본사 선운사(주지 경우 스님)가 위탁·운영하는 고창군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신지혜)는 4월10일부터 4월 한시적으로 ‘재미재미 꾸러미 세트’를 배포한다고 밝혔다.

‘재미재미 꾸러미 세트’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빚어진 영유아 가정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진행된다. ‘재미재미 꾸러미 세트’를 수령한 가정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요리, 공방, 미술, 독서의 4가지 주제를 갖고 다양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수령방법은 매주 현장접수를 통해 선착순 35명에게 배부 된다.

신지혜 고창군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가정양육에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영유아 부모들에게 가정에서 효율적으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자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신용훈 기자 boori13@beopbo.com

[1534호 / 2020년 4월 2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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