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불교환경연대, ‘자비의 헌혈’ 20여명 동참

5월9일, 코로나19 극복 발원

2020-05-14     신용훈 호남주재기자

코로나19로 혈액수급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광주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시각 스님)가 5월9일 광주 충장로 헌혈의집 충장로센터(센터장 박정숙)를 찾아 ‘자비의 헌혈’을 진행했다.

이날 헌혈에는 광주불교환경연대 공동대표 무등, 혜오 스님을 비롯해 이사 용묵 스님, 김문희 초록세상 단장 등 광주불교환경연대 회원 20여명이 동참했다.

용묵 스님(광주 선덕사 주지)은 “평소에도 혈액 공급이 여유롭지 않은데 코로나19로 인해 혈액 수급이 심각하게 부족한 상황이라는 소식에 광주불교환경연대 회원들이 함께 하게 되었다”며 “건강한 사람들이 헌혈에 더욱 많이 동참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용훈 기자 boori13@beopbo.com

[1538호 / 2020년 5월 20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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