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형산강 일원 희망 연등으로 장엄

동국대 경주캠·불국사 설치…국난극복 기원

2020-05-20     김현태 기자

경주 형산강 일원이 아기 부처님 오심을 찬탄하는 오색 연등으로 물들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 이영경)와 불국사(주지 종우 스님)는 형산강 일원에 희망 연등을 설치하고 불을 밝혔다. 금장대 주변과 생태숲, 형산강변 도로와 금장교에 설치된 2000개의 연등은 6월 초까지 부처님오신날을 축하하고 코로나19 국난극복을 위한 희망의 불을 밝힌다.

불기2564(2020)년 부처님오신날을 봉축하고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하기 위해 ‘코로나19 국난극복 기원’과 ‘자비로운 마음이 꽃피는 세상’을 주제로 설치한 희망연등은 경상북도, 경주시, 한국수력원자력, 경주시 사암연합회가 후원했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539호 / 2020년 5월 2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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