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부경찰서 경승실, 봉축 점등식

5월21일, 경찰서 내 연등 신임 경승실장 위촉식도

2020-05-22     부산지사=박동범 지사장

부산 남부경찰서에 부처님오신날을 찬탄하고 코로나19 종식을 염원하는 봉축 점등식이 봉행됐다.

부산 남부경찰서 경승실(경승실장 지원 스님)은 5월21일 경찰서 내 로비에서 ‘불기 2564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점등식’을 봉행했다. 이날 법석에서는 경찰서 내 입구 및 로비에 장엄된 연등의 빛을 밝히며 부처님오신날의 자비광명을 전하고 또 코로나19의 종식을 염원했다. 이 자리에는 남부경찰서 경승실장을 맡고 있는 문수사 주지 지원 스님을 비롯해 동명불원 주지 승찬, 무문홍법사 주지 호명, 대연정사 주지 능후, 옥천암 주지 대각, 남도심인당 주교 의성 정사와 박도영 부산 남부경찰서장을 비롯한 경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남부경찰서 경승실장 지원 스님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봉축 점등식을 통해 모든 경찰관과 가족분들의 건강과 안전을 기원드린다”며 “코로나19의 빠른 소멸과 남부경찰서의 발전을 위해 이 지역 스님과 불자들도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법회에 앞서 남부경찰서는 옥천암 주지 대각, 남도심인당 주교 의성 정사를 신임 경승으로 위촉했다. 또 남부경찰서 경승실은 박도영 남부경찰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부산지사=박동범 지사장 busan@beopbo.com

 

[1539호 / 2020년 5월 2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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