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정책위원, 코로나 극복기금 보시

이영경 경주캠퍼스총장 등 5400백만원

2020-06-11     김현태 기자

동국대 이영경 경주캠퍼스총장을 비롯해 정책위원 교수 11명이 6월9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발전기금 5400만원을 기부했다. 기금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영경 경주캠퍼스총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 학교의 중책을 맡고 계신 정책위원 교수님들이 발전기금까지 내어 주어 감사드린다”며 “힘든 상황이지만 우리가 원칙을 지키며 교육과 학생 지도, 연구 등 대학의 기본적인 기능을 수행하도록 다 함께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선제적인 교육 혁신 인프라 구축을 통해 비대면 수업을 비롯해,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취업지원, 학생상담, 학습지원 등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까지 비대면으로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 각 건물 입구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하고 출입통제 등 코로나19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541호 / 2020년 6월1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