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문화사업단, ‘행복두배 템플스테이’ 진행

특별 여행주간 맞아 참가비 2만원 7월1~19일 진행…힐링·휴식 선사

2020-06-24     김현태 기자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제공.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 스님)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시행하는 특별 여행주간을 맞아 참가비를 대폭 할인한 템플스테이를 선보인다.

7월1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특별 여행주간 ‘행복두배 템플스테이’에는 전국 108개 사찰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1박2일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2만원에 즐길 수 있다. 코로나19로 소규모·비대면 관광이 각광받고 있는 만큼 이번 템플스테이는 한적한 산사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자연을 만끽할 수 있어 더욱 주목받을 전망이다.

여행주간 특별 템플스테이 접수는 7월18일까지이며, 참여인원은 사찰당 50명으로 제한한다. 장소는 서울 9곳, 경기 22곳, 강원 10곳, 충청 16곳, 호남 22곳, 영남 29곳으로 지역별 사찰 확인 및 예약은 템플스테이 홈페이지(www.templestay.com)에서 가능하다.

단장 원경 스님은 “특별 여행주간 템플스테이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위로와 힐링의 자리가 됐으면 한다”며 “청정한 산사에서 시원한 차 한잔과 오롯이 나를 찾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02)2031-2000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543호 / 2020년 7월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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