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사회복지재단, ‘자원봉사단 9988백수연’ 개최

회갑·칠순·팔순 맞은 봉사자들 격려

2020-06-30     김내영 기자
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은 6월25일 재단 임원실에서 '자원봉사단 9988백수연'을 개최했다. 사진은 재단 사무처장 탄웅 스님(사진 왼쪽)과 상임이사 보인 스님, 자원봉사자들.

나이에 상관없이 꾸준히 자비나눔을 실천 해오는 봉사자를 격려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원행 스님)은 6월25일 재단 임원실에서 ‘자원봉사단 9988백수연’을 개최했다. 이날 백수연은 코로나19로 행사를 대폭 축소해 생신축하와 감사인사를 전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복지재단 상임이사 보인 스님, 사무처장 탄웅 스님, 사무국장 능학 스님이 함께했고 회갑·칠순·팔순을 맞이한 자원봉사자 35명 가운데 신순례, 김순 봉사자를 대표로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상임이사 보인 스님은 “예년에는 200여명의 사람들이 모여 함께 축하를 해왔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상황이 여의치 않아 아쉬움이 남는다”며 “생신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언제나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내영 기자 ny27@beopbo.com

[1544호 / 2020년 7월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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