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과 애민’ 서산대사 탄생 500주년 제향

2020-07-07     신용훈 호남 주재기자

조계종 22교구본사 대흥사(주지 법상 스님)가 서산대사 탄신 500주년을 맞아 6월27일 대흥사 표충사에서 서산대제를 봉행했다. 조선시대 최고의 선승으로 꼽히는 서산대사는 승병장으로 1500여명의 스님들을 이끌고 임진왜란에 참여, 평양성을 탈환하는 등 누란의 위기에 처한 나라를 구한 고승이다. 서산대사의 호국과 애민정신을 기리는 이날 행사는 전통 제례로 봉행됐다.

해남=신용훈 기자 boori13@beopbo.com

 

[1544호 / 2020년 7월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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