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 정각원, 코로나 극복기금 전달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정각원은 7월6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교무위원회의실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발전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정각원은 이날 부처님오신날 봉축 연등 공양금 등 정각원 모금 활동을 통해 마련된 기금 5000만원을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발전기금으로 동국대 경주캠퍼스에 전달했다.

정각원장 철우 스님은 “정각원은 해마다 불교적 소양을 갖추고 신행과 포교를 실천하는 청년 불자 양성을 목적으로 불교청년지도자육성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며 “올해는 코로나19라는 어려움을 이겨내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동국대 경주캠퍼스 모든 구성원을 격려하고 재난 극복의 기원을 담아 회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545호 / 2020년 7월1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