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은사 ‘포스트코로나시대’ 주제 공개특강 개설

8월8일 김천 수도암 원제스님 초청

2020-07-27     남수연 기자

서울 봉은사(주지 원명 스님)가 여름방학시즌을 맞아 불자들과 일반시민들을 위해 공개 여름특강을 개설한다. 코로나19 시대에 변화하는 사회 환경에 맞춰 불교의 역할을 모색하고 달라진 삶의 방식에 따른 신행생활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8월8일 오후 1시부터 경내 보우당에서 열리는 공개특강은 ‘포스트코로나시대, 불교의 미래와 신행생활’을 주제로 ‘질문이 멈춰지면 스스로 답이된다’의 저자인 원제 스님이 강연한다. 원제 스님은 김천 수도암에서 정진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교보문고에서 강연과 불광미디어가 주최한 ‘제10회 붓다빅퀘스천’에도 출연해 새로운 신행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강연은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수강 신청 없이 선착순으로 입장할수 있다. 

봉은사 측은 “불교의 새로운 역할과 나아갈 길을 모색할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라고 기대를 밝혔다.

남수연 기자 namsy@beopbo.com

 

[1547호 / 2020년 7월29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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