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관 스님, 동국대 경주캠에 운남 등충생태차 보시

7월24일, 경주캠 발전 기원

2020-08-05     윤태훈 인턴기자
법관 스님을 대신해 동국대 경주캠퍼스 대외협력처장 혜명 스님(좌측)이 이영경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우측)에게 운남 등충생태차를 전달하고 있다.

강릉 능가사 주지 법관 스님이 동국대 경주캠퍼스 발전을 기원하며 1000만원 상당의 운남 등충생태차를 기부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대외협력처장 혜명 스님은 7월24일 교내 화백홀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법관 스님을 대신해 이영경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에게 차를 전달했다. 이영경 총장은 “기부해주신 차처럼, 맑고 향기롭고 건강한 불교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새로운 불국토를 발원하며 동국대 경주캠퍼스를 후원해 주신 법관 스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법관 스님은 선서화 작품활동을 통해 독창적인 미술 세계를 구축한 중견작가다. 먹으로 그리는 선서와 선화부터 독특한 질감과 조형성을 나타내는 석채화까지 선서화의 새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

윤태훈 인턴기자 yth92@beopbo.com

[1548호 / 2020년 8월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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