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방송, 수재민 위한 특별 모금방송으로 7700만원 모연

8월20일 진행한 라디오 생방송 통해 조계종 산하 ‘아름다운동행’과 함께

2020-08-25     윤태훈 인턴기자
BBS라디오 '부처님의 자비를 온누리에' 방송 모습

BBS불교방송과 ‘아름다운동행’이 라디오 특별 생방송 ‘부처님의 자비를 온누리에’를 통해 수재민 성금 7734만 4000원을 모았다. 성금은 지난 6월24일부터 8월16일까지 54일간 내린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사찰과 수재민들을 돕기 위해 쓰인다.

BBS불교방송과 조계종 산하 아름다운동행은 8월11일부터 수재민을 위한 모금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8월20일에는 성금 모금을 위해 오후 12시부터 6시간 동안 특별 라디오 생방송 ‘부처님의 자비를 온누리에’를 통해 불자들의 원력을 모았다.

자리에는 조계종 총무부장 금곡 스님, 문화예술 사단법인 쿠무다 이사장 주석 스님 등이 출연해 자비행에 동참했다. 청취자들의 응원과 격려가 끊이질 않아 방송 내내 온정이 넘쳤다.

윤태훈 인턴기자 yth92@beopbo.com

[1551호 / 2020년 9월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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