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교원, 대학생 우수불자 장학금 신청 접수

10월16일까지 접수…1인 100만원

2020-08-26     임은호 기자

조계종 포교원(원장 지홍 스님)이 활발한 불교활동을 하고 있는 국내 대학생 우수불자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국내 대학 재학생으로 조계종 신도로 등록돼 있으며 조계종 소속 사찰 주지 스님 또는 지도법사의 추천을 받은 이다. 단 2021년 2월 졸업예정자나 정규학기 초과자는 제외다. 1인 100만원까지 15명 내외로 장학금을 지원하며 심사결과에 따라 선발 인원·지원 금액은 변동될 수 있다.

신청자는 10월16일 오후 5시까지 신청서, 활동경력 및 계획서, 추천서, 조계종 신도증 사본, 재학증명서, 직전 정규학기 성적증명서(계절학기 제외), 기타 자격증과 증명서 사본을 제출하면 된다. 추천서 양식은 조계종 홈페이지(www.buddhism.or.kr)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방문·우편 접수 가능하며 선발확정 및 수여식은 12월 초 진행할 예정이다.

포교원은 2011년부터 대학포교 현장에서 활동한 청년 대학생을 대상으로 사회나 불교계 지도자로 육성하고자 매년 장학생을 선발해왔다. 포교원장 지홍 스님은 “대학생불자를 이시대의 리더, 불교계 지도자로 육성하기 위해 장학금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며 “대학생 불자의 자긍심을 바탕으로 활발한 불교활동을 하고 있는 대학샐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02)2011-1903

임은호 기자 eunholic@beopbo.com

[1551호 / 2020년 9월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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