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직능대표 중앙종회의원에 탄원 스님

9월7일 직능대표선출위서 만장일치

2020-09-07     권오영 기자

조계종 17대 중앙종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직능대표 문화분야에 탄원 스님이 선출됐다.

조계종 직능대표선출위원회는 9월7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직능대표 문화분야에 단독 출마한 탄원 스님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이에 따라 탄원 스님은 직능대표 중앙종회의원 당선이 확정됐다.

탄원 스님은 자승 스님이 은사이며 1990년 범어사에서 자운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1994년 범어사에서 일타 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통도사 강원을 거쳐 중앙승가대, 동국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과천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총무원 호법부 상임감찰,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사무국장, 16대 중앙종회의원, 이천 해룡사 주지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용인 대덕사 주지를 맡고 있다.

권오영 기자 oyemc@beopbo.com

[1553호 / 2020년 9월1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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