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난 성보 문화재 환수 각별히 신경 쓰겠다”

장하연 서울지방경찰청장 9월11일, 원행 스님 예방

2020-09-11     임은호 기자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이 9월11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장하연 서울지방경찰청장을 만나 서울 지역 경찰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원행 스님은 도난 성보 문화재 환수 임무를 수행 중인 관계자에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문화재 절도 공소시효에 대한 관심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에 장하연 서울지방경찰청장은 “나라의 보물인 성보문화재가 도난‧분실 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원행 스님은 또 “코로나10 상황에서 힘쓰고 있는 경찰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장하연 청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종교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다”며 “항상 관심 가져줘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임은호 기자 eunholic@beopbo.com

 

[1553호 / 2020년 9월1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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