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반야학술상, 김성철 동국대 불교학부 교수 선정

반야불교문화연구원, 불교학·사회활동 공로 11월1일, 영축총림 통도사 반야암서 시상식

2020-09-14     주영미 기자

반야불교문화연구원에서 시상하는 제10회 반야학술상에 김성철 동국대 경주캠퍼스 불교학부 교수가 선정됐다.

반야불교문화연구원(원장 지안 스님)은 9월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10회 반야학술상 수상자로 김성철 동국대 경주캠퍼스 불교학부 교수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반야불교문화연구원이 주관하여 시상하는 이 상은 불교계에서의 활동 및 불교학 관련 연구업적이 뛰어난 중견급 이상의 연구자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번 반야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된 김성철 교수는 ‘역설과 중관논리-반논리학의 탄생’, ‘붓다의 과학이야기’ 등 다수의 저서와, 불교와 과학을 주제로 한 주목할 만한 논문들을 발표했다. 특히 반야학술상 운영위원회는 “김 교수는 불교학자로서의 연구업적은 물론 한국불교학회장 등 대외 활동과 사회적 활동 등을 폭넓게 펼친 공로가 뛰어나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선정의 취지를 전했다.
반야학술상 상금은 1000만원이며 시상식은 오는 11월1일 오후1시 영축총림 통도사 반야암에서 봉행된다.

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1554호 / 2020년 9월2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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