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복지재단, 한가위 맞아 자비의 쌀 2000kg

9월18일, 부산 남구청 통해

2020-09-25     부산지사=박동범 지사장

문수복지재단(대표이사 지원스님)은 9월18일 부산 문수사에서 ‘한가위 맞이 자비의 마음 담은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갖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2,000kg를 부산 남구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문수복지재단 대표이사 지원 스님을 비롯한 임직원, 박재범 부산 남구청장, 각 지역 동장과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쌀은 남구 지역 내 문현동, 용당동 등에 거주하는 저소득 주민들에게 전달된다.

문수복지재단 대표이사 지원 스님은 “코로나19와 태풍으로 인해 피해가 많아 모두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실 것”이라며 “작고 얼마 되지 않는 양이지만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는 정성을 담아 준비했다”고 취지를 전했다.

박재범 남구청장도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주민들이 불안하고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문수복지재단에서 마음을 담아 전해주신 쌀이 주민들에게 희망의 끈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부산지사=박동범 지사장 busan@beopbo.com

 

[1555호 / 2020년 9월30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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