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소리맑은나라, 벽봉 스님 출판기념법회 봉행

9월22일, 부산일보사 대강당

2020-09-25     부산지사=박동범 지사장

맑은소리맑은나라(대표 김윤희)는 9월22일 부산일보사 대강당에서 전 쌍계사 금당선원장 벽봉 스님의 저서 출판기념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간화선 수행 지침서 ‘그대는 늘 새롭으이’와 선서화집 ‘소식(消息)’ 봉정식, 저자 인사 및 축사, 시 낭송 등이 이어졌다. 행사장에서는 벽봉 스님의 선서화집에 실린 선서화 작품 전시회도 마련돼 호응을 얻었다. 이 자리에는 저자 벽봉 스님을 비롯해 전 통도사 유나 영일, 칠불선원장 대오, 쌍계사 주지 영담, 전 주지 우담 스님 등 스님들과 불자들이 참석해 스님의 글과 선묵에 담긴 향훈을 공명했다.

벽봉 스님은 인사말에서 “먼 길 찾아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소납의 글과 그림이 수행의길을 가는 이뿐만 아니라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조금이라도 지침과 휴식의 경험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취지를 전했다.

 

 

부산지사=박동범 지사장 busan@beopbo.com

 


[1555호 / 2020년 9월30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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