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BBS, 8회 신라소리축제 에밀레전 개최

“신라문화의 정수 보여줘”

2020-11-27     대구지사=김영각 지사장

대구불교방송이 주최하는 제8회 신라소리축제 에밀레전이 11월20~22일 경주 월정교 잔디광장 일대에서 개최됐다. 에밀레전은 현존하는 종 가운데 최고의 소리와 아름다운 모양을 갖춘 성덕대왕신종(일명 에밀레종)의 가치와 정신을 기리고 종을 매개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우리 소리문화의 얼과 혼을 담아 경주의 전통문화 관광자원화에 기여하고 있다.

11월21일 오후 월정교 특설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조계종중앙종회의장 정문, 대구불교방송사장 법일 스님과 주낙영 경주시장, 김석기 국회의원, 이영경 동국대 경주캠퍼스 총장 등이 참석했다. 대구불교방송 사장 법일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전 세계의 종 중에서 최고의 소리와 아름다운 모양을 간직한 성덕대왕신종을 통해 신라문화의 정수를 표출시켰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소멸되고 국운이 융성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대구지사=김영각 지사장

[1563호 / 2020년 12월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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