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의과대학, 의사 국가시험 전원 합격

제86회 상반기 응시생 42명 전원

2021-02-24     김현태 기자

동국대 의과대학이 올해 의사국가시험에서 100% 합격을 달성했다.

동국대 의과대학은 2월22일 발표된 제86회 상반기 의사 국가시험(실기)에서 응시생 42명 전원이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동국대 의과대학은 매년 의사국가고시에서 전국 상위 수준의 합격률을 유지해 왔으며, 최근에는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이 주관한 ‘의학교육 평가인증’에서 ‘4년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서정일 동국대 의과대학장은 “이번 성과는 의과대학 부속대학병원에서의 체계적인 임상실습과 학생들의 사명감, 교수와 학생 간 개별지도 등 내실 있는 실무 밀착형 교육이 이뤄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명문 의과대학으로의 경쟁력을 더욱 확립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국대 의과대학은 경북 유일의 의과대학으로 1986년 첫 입학생을 시작으로 1400여명의 의사를 배출했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575호 / 2021년 3월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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