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플러스, 학대 피해아동위해 소고기 정기후원

경기남양주아동보호전문기관에 매주 30kg씩

2021-04-06     김민아 기자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산하 남양주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서범석)은 3월31일 “남양주시에 소재한 축산물 유통기업인 마블플러스가 매주 120만원상당의 토마호크 스테이크 30kg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소고기 정기후원은 지난 2월 마블플러스가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통해 학대 피해아동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싶다며 기관을 통해 기부의사를 밝혀오면서 이뤄질 수 있었다. 김현웅 대표는 직원회의를 통해 이번 후원을 결정했으며, 향후 매출 성장에 따라 후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범석 관장은 “마블플러스가 연간 5800만원에 달하는 소고기를 후원해주면서 남양주시 내 학대 피해아동가정과 생활시설에 따뜻한 온정과 건강을 전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남양주아동보호전문기관(운영법인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운영사찰 봉선사)은 남양주, 구리시, 가평군의 아동학대 피해아동에 대한 조사·보호 등 필요한 제반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아동학대 예방활동과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후원은 기관에 문의하면 된다. 031)592-9818

김민아 기자 kkkma@beopbo.com

[1581호 / 2021년 4월1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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