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장애-비장애아 통합캠프 갈래요”

2004-08-10     법보신문
방학을 맞아 마련되는 장애아와 비장애 통합캠프나 통합수업은 초등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들이 함께 어울려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회성을 향상시키는 소중한 기회가 된다.

옥수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7월 25~26일 용인 한화콘도에서 장애·비장애아 통합캠프를 실시한다. 옥수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장애아를 위한 ‘자람 방과후 교실’의 재원생들이 참가한다. 02)2282-1100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은 7월 30일부터 8월 10일까지, ‘신나는 여름방학 과제 함께하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각자의 학교에서 부여받은 방학과제를 함께 풀고 수영장을 다니며 음식도 만들고 공동작품과 소·대집단 활동, 발표 등을 통해서 장애의 유무가 삶을 주체적으로 일구어 나가는 데에는 별반 영향을 주지 않는 것을 깨우치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대상은 초등학교 학생 1~6학년생 24명(장애아 12명, 비장애아 12명), 참가비는 10000원이다. 02)989-4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