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사이버 종교博 개설”

박물관協 김 종 규 회장

2004-08-10     법보신문
“이번 학술심포지엄은 전문가들을 통해 현재 각 종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박물관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다종교가 공존하는 한국사회에서 종교박물관을 통해 종교간 화합과 협력을 모색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번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 한국박물관 협회 김종규〈사진〉 회장은 “21세기 한국사회의 화두는 종교간 협력과 화합을 위한 종합종교박물관을 건립하는 것”이라며 “당장은 힘들더라도 우선 인터넷을 통한 사이버 종교박물관을 건립하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내년에는 더욱 체계적으로 준비해 외형과 내용 면에서도 손색이 없는 학술심포지엄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