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해인사, 지역주민 800여명에 떡국떡 나눔

조계종 제12교구본사 해인총림 해인사(주지 현응 스님)가 우리 전통명절 설을 맞이해 1월 26~27일 이틀에 걸쳐 합천군 관내 4개면(가야,야로,묘산,봉산면)의 지역 주민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어르신, 복지센터 종사자 등 총 800여명에게 떡국떡(1가구당 1Kg 개별 진공포장)을 전달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설 연휴에도 고향 방문 자제가 권고되는 가운데 지역의 어르신들이 더욱 외로운 설 명절이 될 것을 우려한 해인사는 신도들이 정성껏 준비한 설 선물이 어르신들에게 위로와 격려가 되길 기원했다.

대구지사=윤지홍 지사장 fung101@beopbo.com

[1619호 / 2022년 2월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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