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다라-괘불탱화전 롯데월드 민속박물관

2004-03-22     안문옥
불교 만다라와 다양한 크기의 괘불탱화가 3월10일까지 잠실 롯데월드 민속박물관 화랑에서 전시된다.

‘만다라 괘불탱화전’에 전시되는 괘불탱화는 선불교미술대학장 산전 윤일호 화백과 만다라 갤러리 황길성 씨의 공동작품으로 3년 동안에 걸쳐 완성됐다. 특히 300여점의 만다라는 10여 차례 전시회에 초청된 티베트승려 작가의 작품들도 선보인다.

이번에 전시되는 괘불탱화는 2m부터 6m까지 다양한 크기로 석가모니독존, 아미타삼존도, 영산회상도 등 한국불교의 조형미와 티벳불교의 섬세한 기법을 느낄 수 있다.

괘불탱화와 만다라뿐만 아니라 국내외 각종 진귀한 불교소품들이 전시되며 관람객들에게는 민속박물관 입장료를 50%할인 해 주는 혜택도 준다. 02)732-6373


안문옥 기자 moonok@beop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