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불교현황

2004-04-06     법보신문
프랑스 불교연합의 통계에 따르면 프랑스에서 불교단체에 정식으로 등록된 불자는 60만에 달하며, 불교단체 600여개에 이른다. 2000년도에 실시된 프랑스 여론조사에 따르면 프랑스 인구 중 5백만명이 개인적으로 가장 친근하게 여기는 종교를 불교라고 대답해 인구 12명 가운에 1명꼴로 불교에 관심을 표명했다.

현재 프랑스에서는 티베트와 일본, 베트남 불교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그 중 베트남은 19세기 초까지 프랑지 식민지였던데다 베트남전 이후 상당수의 보트피플들이 프랑스로 이주해와 불교를 뿌리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