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소녀가장 돕기‘자선음악회’

생명나눔본부, 5월 10일 세종문화회관서

2004-04-19     김형섭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소년소녀가장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뜻깊은 행사가 마련된다.
사단법인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법장 스님)는 오는 5월 10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세종문화회관 소극장에서 ‘소년소녀가장을 위한 자선음악회’를 개최한다.

세계 정상급 음악가 7인으로 구성된 이번 자선음악회에는 첼리스트 우지연 씨의 ‘카르맨 환타지’를 비롯해 플루티스트 이주희 씨의 ‘헝가리언 랩소디’, 바이올리니스트 이선이 씨의 ‘지고이네르바이젠’, 피아니스트 김형규 씨의 ‘안단테스피에나토와 그랜드폴로네이즈 op.22’ 등의 주옥같은 클래식을 연주한다.

또 메조소프라노 김신자 씨와 바리톤 우주호 씨는 슈베르트의 ‘세레나데’와 ‘그리운 금강산’, ‘청산에 살리라’ 등의 가곡을 들려준다. 입장권 3만원. 02)734-8050

김형섭 기자 hsk@beop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