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삼광사, 봉축점등법회 봉행

2005-05-19     법보신문
삼광사(주지 도원 스님)는 5월 8일 삼광사 마당에서 사부대중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기 2549년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하는 봉축 점등대법회를 봉행했다.

타종, 삼귀의, 국운융창 기원, 점등사, 법어, 발원문, 점등의 순서로 진행된 이날 법회에서 삼광사 주지 도원 스님은 점등사를 통해 “각자 자기 자신의 마음 등불을 밝히고 맑고 밝은 사회구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어 천태종 감사원장 지원 스님은 법어를 통해 “부처님이 이 땅에 오신 참의미를 되새겨 상구보리 하화중생을 실천하는 불제자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지사=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