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정 회장 중신회 발전기금 3억 쾌척

2005-11-21     법보신문
조계종 중앙신도회 신임 김의정 회장이 11월 18일 경남 해인사 인근 해인관광호텔에서 취임식을 갖고, 발전기금 3억원을 쾌척했다.

신도단체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취임식에서 김 회장은 “임기 중에 신도회관 불사를 마무리해 정책개발과 인재양성 센터가 되도록 하겠다”고 신도회관 확보에 대한 의지를 재차 밝히고, “재가자들의 중심지가 되어 한국불교 국제화를 이루는 도약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하자”고 신도회관 마련 불사에 신도단체 임원들의 적극적 참여를 호소했다.

김 회장은 이어 열린 신도회 발전기금 약정식에서 3억원의 기금을 쾌척했다.

한편 중앙신도회는 제4차 집행위원회를 열어 고문에 김재형(방송 PD. 영화감독), 구자선(자연과 사람(주)), 정인악(전 부회장) 씨를 위촉했다. 또 고남석(인천항만공사 감사), 강형진(니르바나 오케스트라 단장), 박동윤(충남도의회 의장) 씨를 지도위원으로 위촉했다.

심정섭 기자sjs88@beop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