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토회, 제3기 100일 출가생 모집

8월 19일부터 100일간 문경정토수련원서

2007-08-02     법보신문

불교 수행공동체 정토회(대표 유수)는 현대인들을 위한 대안 프로그램 ‘제3기 100일 출가’참가자를 모집한다.

오는 8월 19일부터 시작되는 100일 출가는 문경정토수련원에서 깨달음의 장, 나눔의 장 등 ‘나를 바꾸는 수련’을 통해 자기변화 훈련과 공동체 생활 등의 수련코스로 비교적 깊이 있는 수련과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번 100일 출가에서는 발우공양부터 일만 배 정진, 대중공사, 참회기도, 포살 등을 통해 자기 발견의 길, 마음 다스리는 법 등을 배우며 『금강경』과 『육조단경』 등 경전강좌도 공부한다.

특히 이번 100일 출가 중에는 ‘법륜스님과 함께하는 경주순례’와 NGO 실무실습 등이 특별 기획으로 마련돼 있다.

자신을 바꾸고 자유로운 삶을 살고 싶은 이들이라면 평생에 한번쯤 도전해 볼만한 정토회의 100일 출가는 진정한 나를 찾고 앞으로 남은 생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에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홈페이지(www.jungto.org) 또는 전화로 신청가능하며 접수 후에는 면접을 거쳐 참가자를 확정한다. 동참비는 100만원. 02)587-8990
 
안문옥 기자 moonok@beop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