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불총 김병관 회장, 반야심경 강의

4일 국방부 호국 원광사서

2007-12-12     법보신문

현직 장군이 군불자들을 대상으로 반야심경 강의를 열었다.

국군불교총신도회(이하 군불총)는 12월 4일 국방부 호국 원광사에서 신도회 소속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신도회장 김병관 대장의 반야심경 강의를 진행했다. 김 장군은 이날 군불자들이 불교를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에 대한 기초 강연과 함께 반야심경 해설, 기초 교리와 상식 등에 대해 강의했다.

김 회장은 이날 “사람들은 항상 뭔가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끝없이 더 많은 것을 원하지만 채워지지 않는 끝없는 욕구는 진정한 ‘나’를 깨달아야만 비로소 해결될 수 있다”며 “그래서 ‘나’라는 본성에 대해 설명할 수 있는 반야심경에 대해 공부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정하중 기자 raubone@beop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