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요양보호사 전문과정 개설

조계종, 9일부터 ‘화인요양보호사~’ 교육

2008-05-26     법보신문

조계종이 본격적인 노인요양보호사 양성에 돌입한다.

조계종복지재단(대표이사 지관)과 중앙신도회(회장 김의정)는 중앙신도회관 2층에 ‘화인(花人)요양보호사교육원’을 개설하고, 6월 9일부터 7월 25일까지 총 7주간의 1급 요양보호사 교육을 시작한다.

교육은 요양보호사의 직업윤리, 기본요양보호기술 등으로 진행된다. 또 성별, 연령, 학력 제한이 없으며 이론 80시간과 실기 80시간을 이수하면 별다른 시험과정 없이 국가자격증인 요양보호사 1급을 취득할 수 있다.

복지부는 7월 1일부터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앞으로 4만 여명의 요양보호사가 필요할 것이라 전망했다.

복지재단은 “화인요양보호사교육원의 개원을 시작으로 불교적 세계관을 가지고 활동 할 수 있는 요양보호사 배출에 앞장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교육과정의 정원은 40명, 비용은 60만 원이다. 02)723-5101

송지희 기자 jh35@beop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