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사령부 대성사, 수계법회 열어

11월 19일…200명 동참

2008-11-24     법보신문

대한민국 국군의 물류보급을 총괄하는 부대인 군수사령부에서 부대 장병 및 신도들을 대상으로 한 수계법회가 열렸다.

군수사령부 호국 대성사(주지법사 이준석)는 11월 19일 사령부 내 불자 장병 및 군무원, 군인가족들을 위한 수계법회를 봉행했다.
불자 장병들의 성숙한 신앙심 배양과 무형전력 극대화를 이루자는 취지로 마련된 이날 수계법회의 계사는 군종교구장 일면 스님이 맡았다.

일면 스님은 이날 수계법회에서 “오계를 수지하는 것은 불자로써의 첫걸음을 떼는 것에 비유할 수 있다”며 “계율을 지키고 수행을 게을리 하지 않으며 군이라는 특수한 집단 속에서도 늘 자비심을 베풀되 불의에 물러서지 않는 불자가 되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하중 기자 raubone@beop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