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가지도자 메시지] 공무원불자연합회 하복동 회장

국민의 뜻 담는 불자 공무원 되길

2011-03-30     법보신문
▲하복동 회장

새해를 맞이하여 한국공무원불자연합회 회원님을 비롯한 모든 불자님의 가정과 직장에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는 G20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치러냈고 아시안게임에서도 원정 사상 최고의 성적을 달성하는 등 우리 민족의 저력을 세계만방에 떨친 한 해였습니다. 그런 가운데 공무원불자연합회도 창립 1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를 돌아보는 기념전시회 ‘운산개현(雲散皆現)’과 기념법회 등을 통하여 공무원 불자 회원 간의 단합을 다지고 앞날의 발전을 다짐하였습니다.


새해에는 불자 공직자를 비롯한 모든 공직자들이 여수전기(如水傳器) 즉, 마치 물을 다른 그릇에 옮겨 담는 것과 같이 국민의 뜻을 잘 받들어 모시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세계는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어제의 일류가 내일은 삼류가 될 수 있습니다. 한 부분의 좋은 변화는 다른 많은 부분의 좋은 변화를 유도합니다. 새해에는 부처님의 지혜와 가피로 우리나라와 사회에 더욱 발전적 변화가 있도록 우리 불자들이 더욱 노력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