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문조사는

전국 남녀 1천명 설문…불교 신뢰도 등 측정

2011-04-04     법보신문

이번 설문조사는 전국의 만 19세 이상의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2월18일부터 1일간 전화조사를 통해 실시됐다.


설문조사는 불교미래사회연구소가 한국불교 및 스님에 대한 일반국민의 인식을 확인하고 불교가 한국인의 종교로 어떤 위치를 차지하는지를 확인함으로써 향후 불교의 역할과 발전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기관인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진행했으며 지역별, 성별, 연령별 인구수를 비례할당에 의한 층화무작위추출법을 사용해 총 1000명의 유효응답을 확보, 조사결과에 대한 대표성을 유지했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종교별 분포를 살펴보면 불교 29.6%, 개신교 20.0%, 가톨릭 8.6%, 무종교 및 기타종교 41.8%로 조사됐다. 2005년 실시된 인구주택총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종교인구 분포는 불교 22.8%, 개신교 18.3%, 가톨릭 10.9%, 무종교 및 기타종교 46.5%인 것으로 나타나 대체로 이번 조사의 신뢰성을 확보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