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자 위한 달라이라마 법석 열려

‘보리도차제론’ 법문…공식홈페이지서 동영상 제공

2011-11-08     법보신문

 

▲한국불자들을 위해 10월23~25일까지 다람살라에서 열린 한국불자 초청법회에서 달라이라마가 법회에 참석한 한국 스님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달라이라마 공식 홈페이지 제공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인 달라이라마가 한국의 불자들을 위해 해마다 봉행해 온 법석이 지난 10월23~25일까지 다람살라에서 열렸다.


올해 법석에서 달라이라마는 쫑카파 대사의 ‘보리도차제론’을 통해 체계적인 수행의 방법을 제시했다. 이틀간 이어진 달라이라마의 법문에 이어 마지막 날인 25일 오전에는 천수천안관세음보살 관정의식이 봉행됐다. 달라이라마의 강연 동영상은 달라이라마 공식 홈페이지(www.dalailama.com)를 통해 서비스 되고 있다.


법회에는 달라이라마의 가르침을 듣기 위해 다람살라를 방문한 한국의 스님과 재가불자들이 다수 참석했으며 달라이라마는 법석이 끝난 후 한국의 불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반가움을 표시했다.
 

남수연 기자 namsy@beop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