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각복지재단 설립 3주년 성초 대표이사

“해외 NGO 사업에 주력”

2004-08-10     심정섭
“선진복지사회구현을 목적으로 설립한 진각복지재단이 어느덧 설립 3주년을 맞았습니다. 짧은 시간에 많은 일들을 했고 사회복지법인으로서의 위상도 나름대로 갖췄다고 생각합니다.”2월 18일로 복지재단 설립 3주년을 맞은 진각복지재단 성초 대표이사(진각종 통리원장)는 “부처님의 자비정신을 바탕으로 출범한 복지재단은 종교, 사상, 이념을 넘어 소외된 이웃에게 정신적·물질적 도움을 주는 게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성초 대표이사는 “인류가 하나되는 즐거움을 갖도록 하는 것이 JGO(The Joy of Genuine Oness) 정신”이라며 진각복지 정신을 사회복지의 이념으로 성장시키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진각복지재단은 현재 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해 노인종합복지관, 어린이집, 청소년수련관 등의 수탁시설은 물론 아동그룹홈, 치매단기보호소, 스리랑카 직업훈련센터 등 자체설립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때문에 복지계에서는 설립 3년만에 17개 시설을 운영하는 중견 복지재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성초 대표이사는 이같은 시설운영 및 복지재단사업과 관련 “일반복지 시설운영과 수탁사업 등 사회복지 전 분야에 걸친 지원법인에 머물지 않고 해외 NGO사업 등의 특화된 사업도 점차 확대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상적인 종합복지시설 ‘진각종합복지타운’을 설립해 모범적인 복지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향후 사업계획을 밝혔다.



심정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