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향기롭게 부산모임 저소득층에 연탄 1만장

2013-12-02     주영미 기자

맑고 향기롭게 부산모임(회장 박수관)이 부산 사하지역 독거 어르신들과 저소득 가정을 위해 연탄 1만장을 보시하고 직접 배달을 하며 자비행을 실천했다. 맑고 향기롭게 부산모임은 11월15일 부산 사하구청에서 연탄 1만 장을 보시하는 ‘사랑의 연탄 기부식’을 가졌다. 이날 이경훈 사하구청장에게 연탄 기부식을 가진 박수관 맑고 향기롭게 부산모임 회장은 기증식에 이어 운영위원, 자원봉사자 50여 명과 함께 신평1동 경로당을 비롯해 신평과 장림동 일대의 독거어르신과 생활이 어려운 세대 두 곳을 방문, 연탄을 배달했다.


맑고 향기롭게 부산모임이 사하구청에 기부한 연탄 1만장은 사하구 관내 25세대에 400장씩 전달됐다. 부산모임 봉사자들은 사하구청에서 추천 받은 독거노인과 이웃 모두에게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부산=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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