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생활교육 전주네트워크

불교단체 주도, 17일 창립

2013-12-24     신용훈 전북주재기자

자연음식문화원과 생명평화생협(준) 등 불교단체가 주도하는 ‘식생활교육전주네트워크’가 12월17일 전주시교육지원청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불교단체를 비롯해 슬로푸드전주, 한울생협 등 식생활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들이 환경친화적 식생활 교육실천을 위해 설립한 ‘식생활교육전주네트워크’는 녹색식문화를 이끄는 범시민운동 차원에서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날 총회에서는 서영숙 전주서천초등학교장을 상임대표로, 유지원 전주시 친환경공급급식운동본부 공동대표가 상임부대표로 각각 선출됐다.


한편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황민영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원크 상임대표의 식생활교육운동 관련 강연과 이창익 전주문화방송 보도국 부장의 ‘나는 野한 밥상이 좋다’를 주제로 한 강연 등이 이어졌다. 

 

신용훈 전북주재기자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