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포럼, 창립 2주년 기념 정기총회 개최

12일, 서울 앰버서더 호텔서
김동건 상임대표 재추대 결의

2014-02-13     김규보 기자

▲ 불교포럼은 2월12일 서울 그랜드 앰버서더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재가불자 지도자들의 모임인 불교포럼이 창립 2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불교포럼은 2월12일 서울 그랜드 앰버서더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포교원장 지원 스님과 김동건 불교포럼 상임대표, 김희옥 동국대 총장, 이기흥 중앙신도회장, 김장실 국회의원, 박범훈 뭇소리 중앙예술원 이사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격려사를 통해 “불교의 미래는 인재불사에 달려 있다”며 “불교포럼은 불교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동건 상임대표는 “사회 곳곳의 갈등을 화쟁과 대자대비로 풀어나가며 불교발전에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김동건 상임대표가 재추대됐으며 기존 8명의 공동대표에 더해 공창석 승강기안전관리원장 등 5명이 신임 공동대표로 선출됐다.

김규보 기자 kkb0202@beopbo.com
 

[1233호 / 2014년 2월 19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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