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와 분노, 명상으로 다룰 수 있나

서불대 불교와심리연구원
제5회 불교심리 심포지엄

2014-11-03     최호승 기자

화와 분노는 명상으로 다룰 수 있을까.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불교와심리연구원이 화와 분노를 다스리는 방법을 모색한다.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불교와심리연구원은 11월7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5시간 동안 대학 3층 대강의실에서 ‘제5회 불교와심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관응 스님 입적 10주기를 기념해 열리는 심포지엄은 화와 분노를 다각적으로 분석하고 불교 수행법이 주는 효과를 살핀다. 동국대 불교대학원 명상상담심리학과, 부산대 심리학과, 경희대 한의과대학, 서불대 심신통합치유학과 등 관련 학과서 ‘불교 대치법에 근거한 화 치료 자비명상법’, ‘분노에 대한 통합적 이해’, ‘화에 대한 다면적 이해’, ‘짜증의 이해 및 요가를 이용한 신체심리적 사례 연구’ 등을 발표한다.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에서 내려 1번 출구로 나가 5621번 버스를 탄 뒤 정훈단지에서 하차하면 된다. 서불대 재학생은 실습 인정을 받는 한편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02)890-2800

최호승 기자 time@beopbo.com

[1268호 / 2014년 11월 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