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본사, 승려복지기금 5000만원 전달

2014-11-24     임은호 기자

▲ 경산 선본사가 11월24일 아름다운동행에 승려복지기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24일 조계종 총무부 지정기탁
가사공양 기금으로 사용예정

경산 선본사(주지 성본 스님)가 11월24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자승 스님)에 승려복지기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금은 선본사가 사찰 차원에서 사미·사미니 스님에게 가사공양하기위해 모연한 금액이다. 선본사는 아름다운동행을 통해 조계종 총무부로 지정 기탁했다.

자승 스님은 “지역사회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선본사가 기금까지 전달해 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포교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성본 스님은 “올 초부터 가사 불사를 위한 기금마련에 힘써왔다”며 “종단 발전을 위한 일이라 기쁜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아름다운동행 사무총장 자공 스님은 “기금은 2015년 출가하는 스님 400여명을 위한 가사 공양 기금으로 사용된다”고 밝혔다.

임은호 기자 eunholic@beopbo.com

[1272호 / 2014년 12월 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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