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어사 3층석탑, 운해를 굽어보다

2015-08-24     채문기 상임논설위원

 
경남 밀양의 만어산 만어사 삼층석탑(보물 제466호) 앞으로 8월의 운해가 펼쳐졌다. 만어사(萬魚寺)에서 바라보는 운해는 절경으로 ‘밀양 8경’ 중 하나로 손꼽힌다. 삼층석탑 바로 앞에 폭 100m, 길이 500m 계곡에 입질하는 형상의 물고기 바윗돌이 가득 차 있다. 바윗돌을 두드리면 청명한 쇠종 소리가 난다. 

채문기 상임논설위원 penshoot@beopbo.com


[1307호 / 2015년 8월 2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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